[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강서구의회(의장 이연구)는 최근 충남 청양군의회 의원 43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강서구의회를 공식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강서구의회와 우호의회 체결 협의 중인 청양군이 상호협력과 교류의 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양의회 간 이해와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대표단은 강서구의회에서 의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한 뒤 강서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방문해 둘러보는 시간을 보냈다.

청양군은 '부자농촌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지자체로 지난해에는 농·수·특산물 지역브랜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농업농촌 활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연구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방자치단체간 교류협력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고 또 지역발전과도 직결돼 있는 만큼 날로 그 중요성이 더해가고 있다"며 "모쪼록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도시의 의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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