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의회 서울역고가 공원화사업 주민대책 마련 건의안 본회의 채택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15-06-04 17:52:14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중구의회(의장 이경일)가 최근 열린 '제22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서울역고가 공원화사업 주민대책 마련 건의안'을 채택했다.
4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건의안은 김영선 의원외 3인이 발의했다. 대표발의자로 나선 김 의원은 “서울역고가 공원화사업 추진으로 교통혼란 초래와 지역경제 침체 및 지역발전 저해, 소상공인 생존권 악화 등 많은 문제점이 발생한다는 왜곡된 정보와 이해부족에 따라 일부 우려와 반대하는 주장이 있다”고 밝혔다.
구의회는 이번 건의문에서 ▲서울시는 서울역고가 공원화사업이 주민의 대책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서울역 일대 발전방향과 연계해 원활하게 추진할 것 ▲서울시는 서울역고가 공원화사업과 관련해 교통소통과 지역경제 활성화, 소상공인 생존권 등을 보장할 수 있는 대책을 적극 홍보하고 철저히 이행할 것 ▲서울시와 중구청은 서울역고가 공원화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긴밀한 소통을 통해 원만한 해결책을 강구할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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