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서울시 공무원 시험 13만명 몰려…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5-06-04 17:53:53
누리꾼 "마스크 착용등 대책마련하라"
[시민일보=고수현 기자]메르스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지방공무원시험을 앞두고 대책마련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4일 현재 서울시 응답소에는 공무원 시험과 관련해 '마스크 착용 허용', '시험연기', '대책마련' 등을 문의하는 글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이는 오는 13일 진행되는 서울시 공무원 시험이 진행됨에 따라 각지에서 응시자 13만여명이 몰려 메르스가 확산될까 우려하면서다.
보건복지부의 감염예방수칙에는 사람이 많이 붐비는 장소 방문은 가급적 삼가해 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 메르스 확진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마스크와 손세정제가 매진되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해 서울시인재개발원 인재채용과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 문의에 대해서는 이미 가능하다고 안내를 하고 있다"면서 "그 이외에 관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재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지방 공무원 시험은 13일 서울시내 200여개 고사장에서 진행되며 7·9급 시험이 같은날 치뤄진다.
[시민일보=고수현 기자]메르스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지방공무원시험을 앞두고 대책마련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4일 현재 서울시 응답소에는 공무원 시험과 관련해 '마스크 착용 허용', '시험연기', '대책마련' 등을 문의하는 글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이는 오는 13일 진행되는 서울시 공무원 시험이 진행됨에 따라 각지에서 응시자 13만여명이 몰려 메르스가 확산될까 우려하면서다.
보건복지부의 감염예방수칙에는 사람이 많이 붐비는 장소 방문은 가급적 삼가해 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 메르스 확진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마스크와 손세정제가 매진되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해 서울시인재개발원 인재채용과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 문의에 대해서는 이미 가능하다고 안내를 하고 있다"면서 "그 이외에 관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재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지방 공무원 시험은 13일 서울시내 200여개 고사장에서 진행되며 7·9급 시험이 같은날 치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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