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앞 1인시위 50대男, 승강이 홧김에 음독자살 시도
뉴시스
| 2015-06-04 17:54:39
우리은행 본점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던 50대 남성이 음독자살을 시도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4일 오전 11시22분께 서울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던 김 모씨(55)가 은행 관계자들과 승강이를 벌이다 홧김에 음독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출동했던 구급대원은 "다행히 김씨가 복용한 약은 신경안정제로 추정된다"며 "김씨는 의식이 있는 상태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전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