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대학생 장학금', 111명에 4억원 전달

뉴시스

  | 2015-06-05 17:04:41

/뉴시스 MBC가 가정형편이 어려운 대학생 111명에게 '무한도전 장학금' 4억 원을 전달했다.

MBC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무한도전 장학금'은 MBC TV '무한도전' 출연진을 모델로 제작한 달력 등의 판매 수익금을 어려운 환경에도 꿈과 열정을 잃지 않은 대학생들에게 학자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사회복지관을 통해 대학생 111명이 선발됐다.

5일 오전 서울 상암동 MBC사옥 M라운지에서 열린 '무한도전 대학생 장학금' 전달식에서 홍곤표 MBC 사회공헌실장은 "무한도전 장학금이 대학생들의 성장과정에 소중한 의미로 남았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MBC는 시청자에게 받은 사랑을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받은 원종건 군은 "장학금을 받은 111명 친구들은 각자의 날개를 달고 세상을 향해 날아오를 것"이라며 "도움을 받은 만큼 베플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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