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개인 통산 6번째 끝내기 안타!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 2015-06-05 18:22:55

▲ 추신수/뉴시스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3)가 끝내기 안타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추신수는 5일(이하 한국시간) 텍사스 홈 구장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볼넷 1타점 2탈삼진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추신수는 11회말 1사 1,2루서 맞이한 마지막 6번째 타석에서 끝내기 안타를 작렬시키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타율은 종전 2할4푼9리.

9회까지 안타를 기록하지 못한 채 볼넷 2개만 기록했던 추신수는 경기가 연장으로 넘어가자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추신수는 11회말 1사 1,2루에서 시카고 투수 제닝스의 공을 받아쳐 끝내기 안타를 기록하며 팀의 2대 1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제닝스가 추신수의 앞 타자였던 드실즈를 고의 4구로 내보낸 후에 기록한 안타라 더욱 의미있는 끝내기었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진출 후 개인 통산 6번째 끝내기 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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