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 북 스타트 자원활동가 모집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5-06-08 16:59:23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 남구가 오는 7월2일까지 북 스타트 사업을 함께 이끌어 갈 자원활동가 30명을 모집한다.

북 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6~35개월 사이의 영·유아에게 그림책이 든 가방을 선물하고 책과 친해지게 하는 사회적 육아 지원운동이다.

모집대상은 아기와 책을 좋아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된 자원활동가는 소금꽃도서관에서 오는 7월9일~8월27일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낮 12시 총 7차시에 걸쳐 양성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은 북 스타트코리아 및 각 분야 전문가, 남구북스타트 자원활동가회 등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교육에서는 북 스타트의 사회적 의미, 영·유아 발달, 손유희, 옛 이야기, 놀이와 노래 등 육아와 독서교육에 대한 내용을 학습하게 된다.


교육 수료자는 지역내 12곳의 구립도서관 중 1곳에서 매주 목요일 책 꾸러미 배부와 함께 다양하고 흥미로운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북 스타트 자원 활동가로 활동하게 된다.

세부 교육 내용은 남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hnrl.namgu.incheon.kr)를 참고하면 되고 접수는 학나래도서관(학익2동 주민센터 2층)을 방문하거나 전화(032-880-8704)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는 남부경찰서와 함께 손을 잡고 안전한 복지도시 건설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양기관간 보다 긴밀한 업무 공조를 통해 날로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주민 요구에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를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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