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 "주민들 안전이 중요… 프랑스 방문 취소"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5-06-08 17:42:30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구로구의회(의장 김명조)가 메르스 확산과 관련, 오는 17일 예정이었던 프랑스 이씨레물리노시 방문일정을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8일 구의회는 구의회 4층 의장실에서 의장단 회의를 열고,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확산과 관련해 지역사회에 메르스 확산을 방지하고 방역 및 안전대책을 논의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 고심 끝에 이씨레물리노시 방문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구의회 관계자는“구의회 차원에서 이번에 예정됐던 이씨레물리노시 방문일정도 물론 중요하지만 메르스 확산으로 불안해 하고 있는 주민들의 안전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돼 이번 방문일정을 취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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