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회장 박현창 의원)는 9일 양양전통시장을 방문해 현장을 견학하고 상인들과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8일 도의회에 따르면 연구회는 양양전통시장을 방문해 현장 구석구석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시장 상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시장활성화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연구회는 시장에서 구입한 생필품들을 지역 복지시설들에 전달할 계획이다.

박현창 연구회 회장은 "전통시장은 강원도민들의 매우 중요한 삶의 터전이자 지역 서민경제의 근간"이라며 "앞으로 도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많은 연구와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의회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는 유통산업구조 변화에 따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전통시장들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4월 도의원들로 구성된 연구모임이다. 도내 전통시장을 순회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토대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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