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주얼리 마스터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5-06-10 16:25:11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오는 15일까지 ‘주얼리 마스터 양성과정’ 제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10일 구에 따르면 귀금속 특화지구의 산업 발전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된 주얼리 마스터 양성과정은 청·장년의 사회진출과 취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무료로 실시 하는 것으로,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와 구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보석감정·보석감별 실습 등 귀금속 감정 ▲귀금속 세공 기초와 실습을 내용으로 하는 귀금속 공예 ▲매장 경영을 위한 기본 회계 상식과 마케팅·회계실무 등 보석 분야 취업 및 주얼리 토탈 매니저를 양성하기 위한 이론과 실습으로 이뤄지며, 교육생들에 대한 취업 연계와 인턴 프로그램 참여도 함께 제공한다.

교육일은 오는 22일~9월9일 평일 하루 4시간씩(오후 2~6시) 총 224시간으로 취업지원 전문기관인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와 MJC보석전문직업학교의 전문 강사진으로부터 교육 받게 된다.

신청 대상은 미취업 구직자 중 서울시 거주자로, 나이, 성별 제한은 없고 종로구 거주자일 경우 가점이 부여된다. 단 대학 재학생(휴학생 포함) 제외된다.


최종 선발 인원은 20명으로 지원자들 중 면접을 통해 선발하며, 접수는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방문 접수 받는다.

구는 앞으로도 귀금속, 봉제, 공연과 같이 지역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해 주민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이번 주얼리 마스터 양성과정을 통해 젊은 인재들이 미래의 귀금속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면서, 더 나아가 세계속의 귀금속 중심지로 첫 발을 내딛는 데 중요한 인적자본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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