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국제도로사이클대회 8년연속 참가

박병상 기자

pbs@siminilbo.co.kr | 2015-06-10 16:43:51

[구미=박병상 기자]경북 구미시는 지난 7~8일 이틀 동안 동아시아 최대규모의 국제도로사이클대회인 'Tour de Korea 2015(투르 드 코리아 2015)' 대회를 개최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주최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2007년 사이클 황제 랜스암스트롱의 초청과 함께 공식 출범한 투르 드 코리아의 9번째 대회로서, 시는 2008년부터 거점도시로 선정되어 올해로 8회째 연속 참가하게 됐다.

지난 7일부터 오는 1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 되며 총 연장 1만2700km의 아름다운 우리 국토를 가로지르며 질주하게 될 이번 대회는, 부산에서 개막을 시작으로 지난 7일 오후 2시17분에 구미에 도착해 구미대교 밑 낙동강 둔치에서 선수, 대회 관계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행사와 우수선수 시상,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수상은 5개부문으로 구분해 시상했는데 제1구간인 부산~구미 간 189.1km거리의 경주에서는 호주의 위퍼트 워터 선수가 개인종합을 비롯해 평지구간인 스프린트, 구간 1위 등 3개부문을 수상했으며, 일본의 야마코토 선수가 산악구간 1위, 우리나라의 김옥철 선수가 23세 미만선수 중 1위를 차지하는 감격을 누렸다.

또한 선수들은 지난 8일 오전 10시 박정희체육관을 출발해 사곡오거리를 지나 광평오거리, 순천향병원사거리, 산호대교를 거쳐 25번 국도로 진입하여 다음 목적지인 무주로 향하게 되며, 여수, 강진, 군산을 거쳐 대전으로 향하며, 서울 올림픽공원에서의 폐막식을 끝으로 8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하게 된다.

한편, 시에서는 원활한 경기진행을 위해 구미경찰서, 구미시 사이클연맹, 조직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안전사고 예방 및 통행 불편 최소화와 최근 온국민의 관심인 메르스 예방을 위해 행사장에 약품을 비치하는 등 질병관리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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