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성북구의회(의장 임태근)가 오는 29일까지 제235회 정례회를 진행한다.

10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는 '2014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비롯한 안건 심사와 행정사무감사가 함께 진행된다.

앞서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에 김춘례·김태수·목소영·송대식·송영옥·안향자·오중균·유경상·이미영 의원을 선임하고 위원장으로 오중균 의원, 부위원장으로 송대식 의원을 선출했다.

11일까지는 각종 안건심사를 위한 상임위원회 활동이 진행되며 이어 오는 12~1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열리고, 17~25일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된다.

오는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29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안건처리 후 폐회한다.

이번 정례회 주요 안건은 ▲서울특별시 성북구 문화예술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성북구 도로복구 원인자부담금 징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성북구 공공하수도 손괴 등에 대한 과태료 징수 조례 폐지안 ▲서울특별시 성북구 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성북구 수입증지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성북구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성북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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