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의료관광으로 지역경제 살린다

의료기관·관광호텔·대학교·의료관광대행사등 6곳과 업무협약 추진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5-06-11 16:19:00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지역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의료기관, 관광호텔, 대학교, 의료관광대행사 등 6개 기관과 손을 잡는다.

구는 의료관광 관련 정보 및 아이디어 공유, 전문 인력 양성과 종사자 역량 개발, 상품 개발, 교통 등의 편의 서비스 개발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은 협약을 서대문구와 6개 기관이 체결한다고 11일 밝혔다.

6개 기관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경기대학교, 그랜드힐튼 서울호텔, 에버에이트 가족호텔, (주)와이더스코리아, (주)메디크로스코리아 등이다.

협약식은 오는 16일 인요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장, 윤세목 경기대 관광대학장, 이윤기 그랜드힐튼 서울호텔 대표, 장문익 에버에이트 가족호텔 대표, 이정주 (주)와이더스코리아 대표, 정철수 (주)메디크로스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구는 서대문지역 의료관광 활성화가 지역내 숙박, 음식, 도소매 등 지역경제 전반에 걸친 일자리 창출과 부가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본격적인 '서대문구 의료관광 활성화'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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