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의회, 메르스 대응 태세 긴급 점검

區보건소 방문

이지수

js@siminilbo.co.kr | 2015-06-14 16:15:39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양천구의회(의장 심광식)는 최근 구보건소 메르스 비상대책상황실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14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메르스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이번 방문에서 심광식 의장과 강연숙 의원은 메르스 감염예방 및 추가환자 발생 방지를 위한 비상대책 상황실과 임시진료소 운영 등 메르스 비상대비체계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또 시민불안감 해소를 위해 정보공유와 함께 예방 홍보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다중이용 시설 등에 대한 방역소독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메르스 등 감염병에 취약한 노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어르신사랑방에 대한 방역대책에 만전을 기해줄 것도 요청했다.

심 의장은 이날 "양천에도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구청 직원들이 밤낮으로 고생하고 있다"며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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