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으로 사람의 희노애락을 논하는 ‘심야식당’ 김승우, 마스터역 선정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 2015-06-15 15: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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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승우가 일본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SBS 심야드라마 ‘심야식당’(제작 ㈜래몽래인 ㈜바람이분다, 극본 최대웅 홍윤희, 연출 황인뢰)의 마스터역을 맡으면서 컴백을 알렸다. 특히 ‘심야식당’의 제작사 측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했던 인터뷰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깔끔한 도트무늬 셔츠 차림의 김승우는 밝고 유쾌한 미소와 함께 다소 진지한 표정으로 인터뷰에 응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특히 6월말 방영 예정인 SBS ‘심야식당’을 이끌어갈 큰 주축인 마스터(원작:코바야시 카오루) 역의 김승우는 작품에 관한 질문에 대해 하나하나 신중히 답하는 모습을 보이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표시했다. 배우 김승우는 피키캐스트와 함께 진행한 인터뷰 ‘낮술대담’에서 “MSG 없는 순도 100%의 청청 드라마”라고 ‘심야식당’을 한 줄로 설명하며 “남녀간의 멜로는 물론 기억 상실증, 출생의 비밀도 없는 착한 드라마이자 힘든 하루에 지친 시청자들을 위로할 따뜻한 힐링 드라마”라고 덧붙였다. 드라마 ‘심야식당’은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문을 여는 독특한 콘셉트의 식당으로 이 곳을 찾는 손님들의 보편적이고도 특별한 스토리를 담아낸 작품으로 전 세대가 공감하는 ‘음식’을 중심으로 그 속에 담긴 인간애와 힐링 스토리를 풀어갈 예정이다. 시종일관 특유의 친화력과 유쾌함으로 이어간 배우 김승우의 인터뷰 ‘낮술대담’은 오는 6월 20일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 피키캐스트(Pikicast)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심야식당’은 오는 6월 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편 아베 야로의 스테디셀러 만화를 원작으로 한 마쓰오카 조지의 심야식당 극장판은 오는 16일 전국 영화관에서 개봉예정이다. 극장판 심야식당은 현재 4기 방영을 앞둔 드라마 심야식당을 축소한 것 처럼 봄, 여름, 가을, 겨울로 4계절 속에서 벌어지는 등장인물들의 희로애락을 영화속에 녹여냈다. 특히 심야식당은 한가지 요리를 가지고 등장인물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특징이 있는데, 이번 영화에서는 나폴리탄, 마밥, 비프 카레라이스를 주제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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