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메르스 현 대응태세 점검 보건소 방문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5-06-16 15:55:53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종로구의회(의장 김복동)가 최근 구성된 ‘종로구 메르스 대책본부’를 운영 중인 구보건소를 방문해 현 대응태세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보건소를 방문한 의원들은 관계 공무원에게 메르스 감염경로, 예방대책 및 의심자 관리 현황, 확진자 발생시 대응 방법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메르스 예방홍보 강화방안 및 방역대책 등에 대해 집중 질문했다.

김복동 의장은 “다행스럽게도 우리 구에는 메르스로 확진된 주민이 없는데, 이는 메르스 대책본부 직원 모두가 혼신의 노력으로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한 덕분”이라고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으며 “주민들이 메르스에 대한 공포와 불안감에서 벗어나 안전해질 때까지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메르스를 방지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지역내 의료기관 및 관계 부서와 긴밀한 연락 체계를 유지해 줄 것”이라며 당부의 말을 남겼다.

한편, 종로구 메르스 대책본부는 주민 상담 및 진료를 위해 ‘메르스 임시 진료소’를 구보건소 입구에 설치해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하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