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박명수 기자]충남 아산시는 2014년 연말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복지행정상(행복키움지원사업) 대상 수상'의 기쁨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행복키움 선풍기’ 100대를 시상금으로 마련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의미있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시는 민ㆍ관 협력 활성화를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돕는 지역공동체'를 구축하는 등 선도적인 운영으로 228개 지방자치단체 중 대상을 받으며 '나눔으로 하나되는 따뜻한 복지아산'임을 증명해 보였으며, 이번 행복키움 선풍기 전달로 수상의 기쁨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상금으로 마련된 행복키움 선풍기는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건강이 좋지 못해 계절변화에 취약한 저소득 100가정에 전달됐으며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라는 소중한 마음까지 함께 담아 전달했다.

유지원 사회복지과장은 “시상금으로 마련된 의미있는 선풍기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환한 웃음까지 함께 전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시민중심의 민·관 협력기반 마련 및 따뜻한 마을공동체 아산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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