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수 강북구의원, "공직자들 국어순화 노력해야"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5-06-17 18:03:13

[시민일보=고수현 기자]박문수 서울 강북구의회 의원(미아·송중·번3동)은 공직자들이 우리말 다듬기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최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우리말 다듬기' 교육에 참석한 후 이같이 밝혔다.

17일 구의회에 따르면 박 의원은 2013년 '서울특별시 강북구 국어 진흥 조례'를 발의하는 등 우리말 바르게 사용하기에 큰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열린 '우리말 다듬기' 교육 역시 이 조례에 근거해 바른 공문서 작성 및 구민이 이해하기 쉬운 공공언어 정착을 위해 국립국어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박 의원은 참관소감을 통해 "이와 같은 국어순화 교육을 통해서 모든 공직자들이 우리말 다듬기의 필요성을 절감해야 한다"며 "공공언어부터 바르게 사용함으로써 온 국민이 공공언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아름다운 우리말 사용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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