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돌봄 필요 중증장애인 547명 발굴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5-06-23 17:30:06
민·관 함께 불우이웃 찾아 공적자원·민간자원 지원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지역내 1~2급의 중증장애인 가운데 도움이 절실한 547명을 발굴해 공적·민간자원을 지원하고 있다.
구는 앞서 실시한 '중증장애인 일제조사' 결과를 토대로 가정방문을 추진해 장애인 소외계층을 발굴했다고 23일 밝혔다.
조사결과를 보면 지역내 1~2급의 중증장애인은 4060명으로 그중 기초생활수급자 904명, 시설입소자가 191명으로 나타났다.
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시설입소자를 제외한 3020가구를 대상으로 동 주민센터에서 주축이 돼 민간기관과 협력해 각 가정을 방문했다.
이 중 도움이 필요한 547명을 발굴해 기초생활보장, 장애인연금 등 공적자원과 후원물품, 희망의 집수리 등 민간자원을 지원하게 됐다.
또한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장애인가정은 통합사례관리로 의뢰돼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장애인활동보조, 가사간병 등 각종 돌봄서비스와도 연계해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구는 중증장애인 일제조사에 이어 지난 22일부터 '저소득 한부모가족 일제조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가족을 찾아 나서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시설입소자를 제외한 한부모가족 1294가구 3359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17일까지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또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생활고와 복합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을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조사를 늘려가고 있다. 부재 중인 가정에는 구에서 제작한 '복지상담 안내문'을 부착해 복지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민·관이 함께 힘을 합쳐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이웃이 제때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지역내 1~2급의 중증장애인 가운데 도움이 절실한 547명을 발굴해 공적·민간자원을 지원하고 있다.
구는 앞서 실시한 '중증장애인 일제조사' 결과를 토대로 가정방문을 추진해 장애인 소외계층을 발굴했다고 23일 밝혔다.
조사결과를 보면 지역내 1~2급의 중증장애인은 4060명으로 그중 기초생활수급자 904명, 시설입소자가 191명으로 나타났다.
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시설입소자를 제외한 3020가구를 대상으로 동 주민센터에서 주축이 돼 민간기관과 협력해 각 가정을 방문했다.
또한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장애인가정은 통합사례관리로 의뢰돼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장애인활동보조, 가사간병 등 각종 돌봄서비스와도 연계해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구는 중증장애인 일제조사에 이어 지난 22일부터 '저소득 한부모가족 일제조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가족을 찾아 나서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시설입소자를 제외한 한부모가족 1294가구 3359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17일까지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또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생활고와 복합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을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조사를 늘려가고 있다. 부재 중인 가정에는 구에서 제작한 '복지상담 안내문'을 부착해 복지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민·관이 함께 힘을 합쳐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이웃이 제때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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