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건설복지위원회, 동부여성 문화센터등 3곳 현장방문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5-06-25 17:46:01

▲ 동부여성문화센터를 방문한 건설복지위원들이, 관계공무원들과 마을을 살펴보며 '푸른 마을 가꾸기 사업'에 대해 보고를 받고 있다.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최근 서울 종로구의회 건설복지위원회 위원들이 제251회 정례회 기간 중 동부여성문화센터 등 3곳의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25일 구의회에 따르면 위원들은 첫 번째로 동부여성문화센터를 방문,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자투리 땅 등 이용에 적합하지 않은 곳에 녹지를 만들고 옥상녹화를 비롯해 주민이 원하는 곳에 쉼터 등을 조성하는 ‘푸른 마을 가꾸기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한 설명과 일부 주민들의 반대로 실시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애로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설명을 들은 위원들은 “푸른 마을 가꾸기 사업은 서울시의 예산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더욱 효과적으로 집행해야 한다”며 “마을 전체적인 이미지가 개선되고 품격이 높아지는 만큼 주민에게 진정성을 담아 꾸준하게 설득해 종로의 새로운 명품 동네가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후 위원들은 청운공원 화장실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 관계직원 및 시공업체 관계자에게 공사 진행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지역 주민과 인왕산 및 청운공원, 인근 문화시설을 찾는 관광객들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밀한 부분까지 성실하고 꼼꼼하게 시공해줄 것”을 당부하고, 관수동 107-4번지 일대를 방문해 관계 공무원에게 수복형 도시환경정비사업 계획안과 관련해 현황 보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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