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민주시민의식 함양에 최선" ▲ 지난 24일 구의회 열린회의실에서 실시된 업무협약식에서 김명옥 의장, 문종국 교욱장(왼쪽 4,5번째)과 의원들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강남구의회(의장 김명옥)가 강남교육지원청과 함께 손잡고 청소년 자치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의회는 ▲청소년 의회교실 운영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재능기부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자는 내용으로 지난 24일 열린회의실 6층에서 업무협약 체결식을 열었다.

주요 협력사항은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청소년 의회교실 프로그램 제공 및 지원 ▲글로벌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재능기부 활성화 사업 공동 노력 ▲배려와 존중의 민주시민의식 함양 프로그램 제공 지원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서 체결된 ‘청소년 의회교실’은 청소년들이 직접 의회에서 조례안 상정, 토론, 조례안 의결을 직접 체험해보면서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워, 민주주의의 기본원리를 익힐수 있도록 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올 하반기부터 실시되며 참여 학생 선발, 일정 등 세부적인 사항은 강남교육지원청과 협의해 진행할 방침이다.

김명옥 의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강남구의회와 강남교육지원청이 상호 협력해 청소년들의 따뜻한 공동체를 지향하는 배려와 존중의 민주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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