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署, 황재환 경사 ‧ 배진영 순경 심폐소생술로 생명구해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5-06-25 18: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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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인천서부경찰서 가좌지구대(대장 최재룡)는 신속한 출동으로 의식과 호흡이 없던 자살기도자 A씨(31세,여)의 생명을 심폐소생술로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21일 오전 9시45분경, 가좌지구대 순찰3팀 황재환 경사와 배진영 순경은 “아는 언니에게 무슨 일이 있는 것 같다”는 112신고를 지령 받고 신속히 현장에 출동했다. A씨의 집 안으로 들어가 내부를 수색하던 중 황경사가 장롱 앞에 전선을 이용하여 자살을 시도한 A씨를 발견하여 신속히 전선을 끊어 제거하였고 배순경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A씨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황경사와 배순경은“신속히 대처하여 고귀한 생명을 구해 너무 다행이다. A씨가 건강한 새 삶을 살기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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