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취약아동 깨끗한 집서 새희망 키운다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5-06-28 11:29:46
드림스타트 아동가구 연말까지 맞춤형 주거개선 사업실시
▲ 사업 전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가정형편이 어려워 위생상태가 취약한 가정에서 주거하고 있는 아동들의 좋은 성장환경을 만들기 위해 오는 12월 말까지 ‘취약아동 맞춤형 주거개선 사업’을 실시한다.
28일 구에 따르면 지역내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해당 가정의 불결한 위생상태를 차단해 아동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종로 드림스타트 아동 가구 중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9가정으로, 구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방역전문업체인 (주)세스코 서울북서지사 및 정리정돈 전문업체 (주)덤인과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총 3단계로 진행된다.
우선 방역전문업체인 세스코에서 2회에 걸쳐 바퀴벌레·개미 등 해충을 박멸하고, 해충 발생을 예방하는 방역활동을 진행한다.
이어 정리수납 전문 업체인 덤인에서 해당 가정을 방문해 정리수납을 실시하는 '정리정돈 컨설팅(consulting)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정리정돈이 끝나면 이런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좁은 공간을 활용하는 노하우와 ▲냉장고·장롱 등의 효율적인 정리 수납방법 등에 대해 1대1 교육을 진행하며 ▲1~2개월 후 정리정돈 유지관리 사후 서비스를 진행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 사업 후
김영종 구청장은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뛰어난 재능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꿈을 접어야 하는 아동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희망을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Dream Start)’는 0~12세 저소득 가정 아동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아동 발굴 ▲개별 욕구조사를 통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 ▲지역자원을 조사·발굴해 지역서비스 연계망을 구축하는 예방적 아동복지 지원사업이다.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가정형편이 어려워 위생상태가 취약한 가정에서 주거하고 있는 아동들의 좋은 성장환경을 만들기 위해 오는 12월 말까지 ‘취약아동 맞춤형 주거개선 사업’을 실시한다.
28일 구에 따르면 지역내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해당 가정의 불결한 위생상태를 차단해 아동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종로 드림스타트 아동 가구 중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9가정으로, 구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방역전문업체인 (주)세스코 서울북서지사 및 정리정돈 전문업체 (주)덤인과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총 3단계로 진행된다.
우선 방역전문업체인 세스코에서 2회에 걸쳐 바퀴벌레·개미 등 해충을 박멸하고, 해충 발생을 예방하는 방역활동을 진행한다.
정리정돈이 끝나면 이런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좁은 공간을 활용하는 노하우와 ▲냉장고·장롱 등의 효율적인 정리 수납방법 등에 대해 1대1 교육을 진행하며 ▲1~2개월 후 정리정돈 유지관리 사후 서비스를 진행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뛰어난 재능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꿈을 접어야 하는 아동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희망을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Dream Start)’는 0~12세 저소득 가정 아동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아동 발굴 ▲개별 욕구조사를 통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 ▲지역자원을 조사·발굴해 지역서비스 연계망을 구축하는 예방적 아동복지 지원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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