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의회, 정례회 폐회…2014회계연도 결산안등 10건 처리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5-06-29 16:57:37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성동구의회(의장 박경준)가 최근 제4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제218회 제1차 정례회의 22일간의 회기를 마무리 했다고 29일 밝혔다.
구의회는 제4차 본회의에서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2014회계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1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충실히 함과 동시에 지역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들은 주민의 목소리를 집행부에 전달하고 이에대한 정책제안을 통해 대의기관의 역할에도 충실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정기, 부위원장 남연희)는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구청과 의회사무국, 보건소, 동주민센터, 도시관리공단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시정요구 11건, 처리요구 38건, 건의사항 48건, 수범사례 17건 등의 적출사항을 집행부에 통보했다.
한편, 지난 8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박정기 의원이 성동문화재단 설립과 주민센터의 주민청으로 전환 시 인력채용의 문제점, 이성수 의원은 서울숲 상설공연장 유치 및 관광 자원화, 엄경석 의원은 복지예산의 적소적기의 효율적 집행방안에 대해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이어 9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김종곤 의원이 성동경찰서 이전과 메르스 종합대책, 남연희 의원은 국경일 태극기달기 적극적 추진, 김달호 의원은 송정제방 벚꽃 식재 개선안, 사근동길 인도 확보 등에 대해 정책제안과 함께 집행부의 답변을 요구했다.
이번 정례회 주요 안건처리내역은 조례안 6건, 동의안 1건, 의견청취안 1건 등 총 10건을 처리했으며, 각 상임위원회별로 처리된 안건을 살펴보면 먼저 행정재무위원회에서는 ▲ 서울특별시 성동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성동구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15년도 수시분 성동구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014회계년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심사(행정재무위원회 부문) 등 4건을 처리했고, 복지건설위원회에서는 ▲서울특별시 성동구 건강친화 건축물 디자인 조례안 ▲서울특별시 성동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성동구 건설기술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성동구 공사 감독업무 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레안 ▲구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마장동 457번지 일대 주택재개발정비예정구역 해제를 위한 의견청취(안) ▲2014회계년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심사(복지건설위원회 부문) 등 7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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