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일 서울 중구의장, 월남전참전자회 지회장등 면담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15-06-30 17:10:49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이경일 서울 중구의장은 최근 의회를 방문한 월남전참전자회 중구지회등 지역내 6개 보훈단체 지회장들과 면담을 진행했다.

30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면담에는 김수안 월남전참전자회 중구지회장, 하태환 고엽제전우회 중구지회장, 문성주 무공수훈자회 중구지회장, 허대봉 전몰군경유족회 중구지회장, 설동춘 특수임무유공자회 중구지회장 및 박형구 중구보훈회관 관장이 함께 자리했다.

이 자리에서 지회장들은 매년 시행하는 전적지순례 행사가 1박2일에서 당일로 변경되고 이에 따른 예산도 줄었다고 설명하며 보훈단체에 대한 지원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가유공자들과 그 가족에 대한 예우와 함께 단체 지원에 있어 진심어린 관심을 가져줄 것 등을 요청했다.

이에 이 의장은 "여기 계신 지회장님들을 비롯한 보훈단체 모든 회원분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 우리가 편안히 살고 있다"며 "가슴깊이 감사드리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보훈가족 여러분들의 복지에 더욱 관심갖고 다양한 의견에 대해 보다 심사숙고하여 의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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