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한숲타운 앞 축산물센터 증축공사
불편주민들 요구사항 관철 노력하겠다"

[안양=최상철 기자]경기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대림한숲타운 앞 축산물센터 증축 공사등 불편을 겪고있는 아파트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한 주민간담회를 최근 개최했다.

30일 의회에 따르면 대림한숲타운 아파트 노인정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관련부서 관계자와 아파트 주민들이 ▲협신식품 냉동창고 증축 ▲정선골재 비산먼지 발생 ▲아파트 출구 좌회전 신호체계 개선 요구 등 다양한 애로사항이 제시됐다.

간담회를 마친 도시건설위원회는 대림한숲타운 아파트 주민대표와 아파트 출구의 교통체계를 점검하고, 정선골재를 방문해 골재 생산시 비산먼지 발생여부를 꼼꼼히 살폈다.

이어 협신식품에서 주민제안으로 접수된 협신식품 냉동창고 증축부지를 방문해 관계자와 아파트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간담회에 참가한 심규순 도시건설위원장은 "현장에서 직접 점검해 보니 아파트 주민들의 애로사항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를 할 수 있었다"며 "주민들의 이같은 요구사항이 관철될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도 노력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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