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취약계층 주민에 여름나기 용품 전달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5-07-01 17:58:05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 북아현동 주민센터는 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서 지역내 취약계층 150가구에 여름나기 용품세트를 전달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동 복지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2일부터 150가구를 방문해 모기 퇴치약, 벌레 물린 데 바르는 약, 부채 등의 물픔을 전달하고 '폭염 대비 행동 요령'도 안내한다. 물품은 협의체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아울러 서대문구약사회가 비타민제를 후원하기로 해 이를 여름나기 용품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박진희 북아현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주민들이 모기에게 물리지 않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아현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이웃의 필요에 대한 세심한 관심을 바탕으로 올 들어 ▲홀몸노인가정 집수리 ▲저소득 노인을 위한 수제 쿠키와 반려 식물 전달 ▲아동 청소년 가정 맞춤형 가훈액자 증정 ▲취약계층을 위한 손세정제와 마스크 전달 ▲노인 무료 염색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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