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문화콘텐츠 시상식 열려

박병상 기자

pbs@siminilbo.co.kr | 2015-07-05 16:59:03

전통문양 조연아·캐릭터디자인 최혜정 대상

[구미=박병상 기자]경상북도는 최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경상북도문화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는 주낙영 도 행정부지사,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장, 수상자, 심사위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제17회 경상북도 전통문양디자인’ 부문에는 지난해 381건 보다 115건이 많은 496건 중 11편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에는 ‘경상북도를 말하다’를 출품한 동아대학교 조연아 학생이 선정돼 디자인 창작료 500만원과 문체부장관상을 받았다.

본 작품은 도목·도화·도조를 중심으로 도내에서 볼 수 있는 문화재에서 도출한 단청·꽃담 등 오방색과 오간색을 사용해 디자인했다.

금상에는 부귀를 상징하는 모란을 활용한 ‘괴석모란도’가 선정, 도지사상과 상금 300만원을 받았으며, 그 밖에 화회탈과 가야토기를 활용한 작품 등이 있다.

‘제11회 경상북도 캐릭터디자인’ 부문은 지난해 582건 보다 414건이 많은 1006건이 출품됐으며, 이 중 11개 작품이 수상작에 선정됐다.

대상에는 김천 빗내농악을 주제로 한‘김천 빗내농악’캐릭터 디자인을 선보인 중원대학교 최혜정 학생이 선정돼 창작료 500만원과 도지사상을 받았다.

그 밖에 의성 마늘과 고령 딸기 등 지역 특산물을 대표하는 창의적인 캐릭터가 다수 발굴됐다.

경북 문화콘텐츠 공모전은 경북이 보유한 문화자원 콘텐츠화를 위해 문화상품개발이 용이하고 응용이 쉽도록 디자인된 작품을 창의성·상품가치성·작품성·완성도를 기준으로 선정했다.

한편 이날 수상한 작품과 역대 수상작품들은 이달 2~5일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 2층 전시실에 전시한다.

주 행정부지사는 “다양한 소재를 창의적 아이디어로 구상해 낸 우수한 작품들을 발굴해 이를 문화산업 활성화와 지역소득 창출에 활용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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