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립도서관, 독서운동 사진공모전 추진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5-07-06 17:05:39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 남동구립도서관이 ‘책으로 하나되는 남동구 독서운동’ 연계행사로 사진공모전과 QR코드 미션을 추진한다.

6일 남동구립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사진공모전은 ‘책(을 담은) 풍경’으로 책을 비롯해 도서관·독서에 관한 모든 주제를 가지고 진행한다.

이 행사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모습, 독서하는 모습, 도서관을 배경으로 하는 사진, 사서와 이용자 간 소통을 표현한 사진 등 자유롭게 카메라에 담아 접수하면 된다.

사진공모전은 오는 15일까지 5MB 이상의 JPG파일, 사진공모참가신청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이메일(store20@korea.kr)로 접수하고 접수작에 한해 15점을 시상한다.

시상은 소래·서창도서관에 각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 입상 10명으로 상장과 소정의 상품을 수여하고 오는 17일 도서관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소래·서창도서관은 오는 21일부터 일주일간 시상작으로 도서관 내부에 사진전을 개최한다. 오는 22일에는 남동100선 ‘어른, 그림책을 읽다’ 관련, QR코드 미션을 수행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커피시음권과 에코백을 상품으로 증정한다.

남동구립도서관 관계자는 “QR코드에 3가지 미션을 담아 행사 3일 전에 공개할 예정”이라면서 “이 행사는 남동100선에 대한 관심과 독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책으로 하나되는 남동구 독서운동은 지난 6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독서릴레이 운동을 진행하고, 오는 9월 남동100선 국내 작가와의 만남, 오는 11월에는 북멘토를 파견해 독서토론을 지원하는 등의 다양한 독서행사를 추진한다. (문의 032-453-5942)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