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강서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최근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곽판구 의원, 부위원장에 김동협 의원을 각각 선출하고, 본격적인 결산안 심사 활동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곽판구 위원장을 비롯 고재익 의원, 김병진 의원, 김용원 의원, 김동협 의원, 이의걸 의원, 정정희 의원, 강미영 의원, 조기만 의원 등 9명이 구성됐으며, 이들은 오는 23일까지 2014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심사를 하게 된다.

곽판구 예결특위 위원장은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지방의회의 중요한 역할중 하나가 집행부의 1년간 예산집행 결과를 철저히 검증하고 편성된 예산이 효과적으로 사용됐는지를 감시하는 결산기능이다"라며 "세입·세출 예산의 집행과정을 철저히 확인해 잘못된 점에 대한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다음연도의 예산편성과 심의 시에 반영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구의회는 오는 24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예결위 심사를 거친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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