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값 1월 대비 74.6% 상승…무, 양파, 돼지고기 뒤이어 상승폭 커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5-07-08 16:05:31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올해 배추값이 1월대비 74.6%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무(34.5%), 양파(24.4%), 돼지고기(16.8%), 즉석우동(11.7%) 역시 1월 대비 상승한 반면 마가린 (-12.5%), 키친타월(-11.5%), 씨리얼(-8.3%), 단무지(-8.2%), 표백제(-7.5%)는 가격이 하락했다.

8일 한국소비자원은 이같은 6월 생필품 판매가격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배추의 경우 올해 1월 이후 계속 가격이 상승했다.

소비자원은 생필품 가격과 함께 제품 가격 추이도 함께 공개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제품별 평균판매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것은 애경 세탁세제 '퍼펙트 하나로 리필(4400g)'(53.0%)로 나타났다. 유니레버코리아 바디워시 '도브 뷰티 너리싱 바디워시'(28.5%), 롯데푸드 빙과류 '돼지바(묶음)'(25.8%) 등이 그 뒤를 이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