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일반도로서도 자동차 모든 좌석 안전벨트 착용 의무화 추진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5-07-08 17:34:17
[시민일보=고수현 기자]고속도로에 이어 일반도로에서도 자동차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이 의무화될 전망이다.
경찰청은 교통사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일반도로에서 안전벨트 의무착용 대상자가 기존 운전자와 조수석 탑승자에서 전 좌석으로 확대된다.
경찰청은 내년 1월1일 시행을 목표로 올해내 법이 개정될 수 있도록 오는 10월 국회에 개정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경찰은 개정된 법이 적용되더라도 상당기간 홍보와 계도 활동을 벌인 다음 실제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