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덕 강동구의원, 지하철 9호선 보훈병원역사사업 촉구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5-07-13 16:38:21

5분 발언 통해서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안병덕 서울 강동구의원이 최근 실시된 제227회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2010년 착공에 들어간 지하철 9호선 보훈병원역사 사업의 진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13일 안 의원에 따르면 "오는 2017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보훈병원역사 사업은 많은 예산이 복지비로 지출되고 있고 SOC투자에 대한 여력이 없어 사업이 불가피하게 지연되고, 919공구에서 거대한 동공이 발견되는 등 여러 안전문제가 발생돼 공사가 중단되면서 당초 내년 3월로 예정된 개통시점이 오는 2018년이 돼야 완료될 수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해식 구청장은 지난 4월22일 제225회 임시회에서 '2010년에 착공해 현재 공정률은 절반을 조금 넘긴 약 56%이며, 당초 개통 목표연도인 오는 2016년보다 1년 이상 사업이 지연돼 2017년 하반기에 개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는데 이런 식으로 가면 2018년에도 완공이 불가능한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

안 의원은 지하철 9호선 연장사업 완공을 위해서는 "이 청장이 서울시장을 만나 강동구민의 숙원사업임을 강조하고 건의해야 할 것"이라며 "주민과 약속한 대로 내년 준공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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