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군인가족 육아나눔센터 오픈
이기홍
lkh@siminilbo.co.kr | 2015-07-13 16:42:13
[고양=이기홍 기자]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1군단내 삼성아파트에서 최근 ‘따복(따뜻하고 복된) 육아나눔터’ 개소식이 개최됐다.
시에 따르면 따복 육아나눔터는 경기도와 삼성전자 후원으로 1군단내 삼성아파트에 설치돼 향후 군인가족의 자녀돌봄기능과 함께 소통의 장 역할을 하게 된다.
따라서 이곳 육아나눔터는 최근 인테리어 공사를 통해 육아기능에 최적화된 시설을 갖춰 단지내 160가구·60여명의 군인자녀를 대상으로 육아나눔지원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한 군인가족은 “군인아파트의 여건상 일반주택가와 거리가 많이 떨어져 있어 아이들을 맡기거나 다양한 놀이교육 등을 받을 만한 시설이 없어 아쉬운 점이 많았는데 이런 좋은 육아지원시설이 아파트에 생겨 군인가족의 사기진작 및 복리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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