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문 열어

이지수

js@siminilbo.co.kr | 2015-07-13 16:51:54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15일 구청 1층 종합민원실에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를 문 열고 운영에 나선다.

이는 저소득 취약계층 복지 강화와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센터에는 전문 상담사 2명이 상주하며 신용회복위원회·대한법률구조공단 등 관련 기관과 연계해 파산·면책·개인회생과 관련한 법적지원은 물론 재무상담·복지서비스 연계 등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접근 기회를 제공하고자 금융 및 법률홈닥터를 연계한 법률 상담 등 권역별 '찾아가는 금융복지상담'을 실시할 방침이다.

센터는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될 예정이다.

구는 그동안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유치를 위해 서울시와의 1년여간의 협의를 진행해 유치에 성공하게 됐다.

구 관계자는 "금융복지상담센터는 그동안 각종 구제제도에 대한 정보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취약계층 부채문제를 해결하고 맞춤형 원스톱 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자활기반을 마련하는 등 서민경제 문제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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