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의회 예결특위, 2014세입·세출 결산승인안 심사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5-07-15 17:14:05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용산구의회(의장 박길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오는 21일까지 '2014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 요구안'에 대한 심사를 마무리한다.

앞서 구의회는 제216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결특위 구성 결의안을 통과시키며 김정재 의원 등 12명의 의원으로 특위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김성열 의원을, 부위원장에 김정준 의원을 각각 선임한 바 있다.

예결특위가 심사할 이번 결산액 규모는 세입결산액 3344억원, 세출결산액 2756억원이며, 예비비 지출은 취약계층지원 저소득가구 전세자금지원 배상금 및 상하수도·수질 수방대책 배상금 등으로 6100만원이 지출됐다.

김성열 위원장은 "결산의 효과는 법적인 것보다는 예산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충실하게 집행됐는지를 평가해 용산구의 건전재정을 이루는데 있기 때문에 2014년도에 집행된 결산 내역들을 면밀하게 검토해 추후 건전하고 발전적인 재정운영이 될 수 있도록 심도있게 심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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