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 "명품교육도시 만들기 계획 밝혀라"

이지수

js@siminilbo.co.kr | 2015-07-15 17:16:07

정례회서 이용주의원 구정질문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영등포구의회(의장 박정자)는 최근 제18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용주 의원이 '교육환경개선에 대한 계획'에 관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일문일답에 나선 이용주 의원(당산1동, 양평1·2동)은 "2학기 초만 되면 자녀교육문제로 경제적 부담을 안고서라도 명문 학군인 강남, 목동으로 심지어 외국으로 떠나는 학부모들이 많다"면서 "이는 학력신장을 위한 지원정책이 아닌 인기주의의 교육정책을 추진한 결과"라고 말하며 조길형 구청장의 교육에 대한 소신과 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조 구청장은 "현재 교육복지복합타운을 만들어 교육, 프로그램 등을 개설해 수준별 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있다"면서 "또 어린이집과 곤충박물관 등을 개설하고 평생학습센터와 함께 학력신장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에 있다"고 답했다.

이어 "또한 중학교의 상위권 학생들이 지역내 학교로 진학했을 때 장학금을 지원하면서 인재를 발굴하고자 하고 있다"면서 "나아가 미래 인재들을 키우기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 의원은 ▲명품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한 구청의 계획과 소신 ▲2016년도 교육지원 예산 편성 계획 ▲클린하우스 정거장의 운영상 문제점 ▲준공업지역 재조정에 대한 현재 진행사항과 향후 구체적 추진 계획 ▲도시환경정비사업에 대한 구청의 대안에 대해 질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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