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추경, SOC 사업 반드시 포함돼야"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15-07-19 12:54:39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새누리당은 19일 추가경정(추경) 예산안과 관련해 "일자리 창출과 경기보강을 위해 사회간접자본(SOC)사업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이날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경제적인 파급효과를 위해서는 SOC 사업까지 포함된 추경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수출 감소와 내수경기 침체로 지역 경제가 위축되고 있는 만큼 국회는 신속한 처리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경제는 심리이고 타이밍이다. 소모적인 정쟁은 당장 멈추고 민생과 경제만을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2년 간 정의당을 이끌어 가게 된 심상정 의원의 당 대표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국회가 추경안 통과와 일자리 창출 법안 처리로 경제 살리기를 적극 뒷받침해야 하는 만큼 국민들이 먹고 사는 문제에만 매진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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