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철…내달 1일 고속도로 가장 혼잡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15-07-21 17:07:48
국토부, 24일부터 내달 9일까지 총 7801만명 이동 예상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올 여름 휴가를 가는 10명 중 7명이 오는 24일부터 8월9일 사이 휴가를 다녀 올 전망이다.
특히 8월1~2일 휴가를 떠난 차량으로 인해 고속도로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국교통연구원에 의뢰해 전국 9100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24일~8월9일 17일간 하루 평균 459만명, 총 7801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지난해 보다 5.0% 증가한 규모로 평시와 비교할 경우 26.0% 많은 것이다.
특히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이 기간 총 7325만대(일평균 431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고속도로별 이용도는 영동선 29.3%, 경부선 18.6%, 서해안선 13.1%, 남해선 10.7%, 호남선 7.7%, 중부내륙선 4.2%, 중앙선 4.1% 순이다.
또, 이 기간 올 여름휴가객의 약 70.0%가 몰릴 것으로 보이며 특히 8월1∼7일 전체 38.2%의 이동수요가 집중돼 평상시보다 34.5% 가량 통행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속도로가 가장 혼잡한 날은 휴가지로 출발하는 차량의 경우 8월1일, 휴가지에서 돌아오는 귀경차량의 경우 8월2일로 예상된다. 인천국제공항 출국은 8월2일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 휴가지는 동해안권 25.7%로 가장 높고 남해안권(21.2%), 서해안권(10.7%), 제주권(10.5%) 순이다.
정부는 이 기간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하루 평균 철도 8회, 고속버스 279회, 항공기 34편, 선박 195회 등을 늘릴 계획이다.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올 여름 휴가를 가는 10명 중 7명이 오는 24일부터 8월9일 사이 휴가를 다녀 올 전망이다.
특히 8월1~2일 휴가를 떠난 차량으로 인해 고속도로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국교통연구원에 의뢰해 전국 9100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24일~8월9일 17일간 하루 평균 459만명, 총 7801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지난해 보다 5.0% 증가한 규모로 평시와 비교할 경우 26.0% 많은 것이다.
특히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이 기간 총 7325만대(일평균 431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고속도로별 이용도는 영동선 29.3%, 경부선 18.6%, 서해안선 13.1%, 남해선 10.7%, 호남선 7.7%, 중부내륙선 4.2%, 중앙선 4.1% 순이다.
또, 이 기간 올 여름휴가객의 약 70.0%가 몰릴 것으로 보이며 특히 8월1∼7일 전체 38.2%의 이동수요가 집중돼 평상시보다 34.5% 가량 통행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속도로가 가장 혼잡한 날은 휴가지로 출발하는 차량의 경우 8월1일, 휴가지에서 돌아오는 귀경차량의 경우 8월2일로 예상된다. 인천국제공항 출국은 8월2일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 휴가지는 동해안권 25.7%로 가장 높고 남해안권(21.2%), 서해안권(10.7%), 제주권(10.5%) 순이다.
정부는 이 기간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하루 평균 철도 8회, 고속버스 279회, 항공기 34편, 선박 195회 등을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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