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립도서관, '夜한 인문학 콘서트' 29일 개최
민장홍 기자
mjh@siminilbo.co.kr | 2015-07-23 16:32:06
[시민일보=민장홍 기자]경기 양주시립도서관은 오는 29일 '문화의 날'을 맞아 <투명인간> 등의 소설로 유명한 성석제 작가를 초청해‘夜한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고읍도서관 뒤 하늘물공원에서 진행되며 인문학 강의를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부드럽고 재미나게 풀어 누구나 쉽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 작가는 '인간의 숲에서 소설의 나무를 보다'라는 주제로 '우리의 삶이 곧 소설이고 소설이 또 우리의 삶임'을 구성진 입담으로 풀어나가게 되며, 식전 체험행사와 클래식 공연을 통해 콘서트의 품격을 더할 예정이다.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libyj.go.kr) 또는 고읍도서관(031-8082-744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가 여름밤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책을 통해 인간의 가치를 되새기고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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