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서 서남권청소년축제 25일 개막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15-07-23 16:38:17

[목포=황승순 기자]'목포항구축제'와 연계하고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문화를 표출하는 '제13회 서남권 청소년 축제'가 25일 오후 3시부터 로데오광장(차없는 거리 일대)에서 펼쳐진다.

'청소년, 꿈(Dream) 그리고 열정(Passion)'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축제는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표출하고, 진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행사다.

청소년동아리 체험, 청소년기관 소개 등 50개의 부스가 마련되고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 본선진출 15팀(댄스·밴드·보컬)의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는 이날 오후 3시 근대역사 골든벨을 시작으로 열정마당에서 오후 4시에 아리랑을 주제로 플래시몹, 댄스·밴드·보컬경연대회, 청소년들의 외침 등이 열린다.


꿈마당에서 꿈찾기 오리엔티어링, 진로직업체험부스, 청소년동아리 부스, 청소년 부스 등이 운영된다.

이밖에 코스프레, 캐리커처, 나눔참여 인증샷, 한지부채 만들기, 로봇게임, 페이스페인팅, 바람개비 만들기, 미니북 만들기, 풍선아트체험, 헤나아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서남권청소년축제추진위원회 최정석 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의 진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체험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진로와 나눔·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사회 공동체가 형성되는 기회를 마련해 많은 참여와 관심으로 건전한 청소년문화 축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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