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출범식'… 종로구의원들 전원 자문위원 위촉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5-07-23 17:05:43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종로구의회(의장 김복동) 전체 의원이 ‘제17기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23일 구의회에 따르면 의원들은 최근 구청 한우리홀에서 개최된 ‘제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종로구협의회 출범식’에서 자문의원으로 위촉을 받았다.
위촉된 11명의 의원들은 앞으로 구민의 복리증진, 지역 발전과 온 국민의 염원인 통일에 대한 종로의 통일의지와 역량을 한 데 모아 통일 기반 구축을 위해 일하게 된다.
특히 민주평통 종로구협의회 제2지회장으로도 위촉돼 있는 이재광 부의장은 “종로구협의회의 결속을 다지고 지역 사회에 통일의지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김복동 의장은 축사를 통해 박흥식 전임 협의회장을 비롯한 역대 협의회장과 종로구협의회의 노고를 치하하고, 종로구의회 의원 모두가 한 마음으로 남북 화해협력과 평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종로구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정세균 국회의원, 김영종 종로구청장, 제17기 민주평통 종로구협의회 김충용 회장을 비롯한 150여명의 위원·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17기 간사·지회장 임명장 전수, 제17기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민주평통 종로구협의회기 이양식, 이·취임사, 내빈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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