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혁오, 표절 논란 속 해명…"시기적으로 불가능"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 2015-07-24 17:33:11

▲ 밴드 혁오./뉴시스 밴드 혁오가 24일 최근 불거진 표절 논란에 대해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근 혁오의 다수의 곡들이 해외 가수의 곡들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담은 글이 게재됐다.

해당 곡은 혁오의 ‘Lonely’와 ‘Panda Bear’로, The Whitest Boy Alive(더화이티스트 보이 얼라이브)의 ‘1517’과 Yumi Zouma의 ‘Dodi’를 표절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혁오 소속사 하이그라운드는 이날 "우선 아티스트가 열심히 준비해서 발표한 노래가 이런 논란에 휩싸였다는 점에 유감을 표한다"며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소속사측은 표절 의혹을 받은 곡을 더화이티스트 보이 얼라이브의 리더인 Erlend Oye가 내한 했을 시 함께 공연했고, 그에게 좋은 감상평까지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곡은 발표시기가 3월임을 감안했을 때 (표절이) 시기적으로 불가능하다며 표절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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