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고수현 기자]28일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18초>의 홈페이지가 다운됐다. 현재 접속을 시도하면 'This website is under heavy load'라는 메시지만 출력된다. 과도한 접속으로 서버가 다운된 것이다.

이는 그룹 엑소의 멤버 찬열이 인스타그램을 남긴 글 하나로 인해 벌어진 해프닝이다.

28일 찬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 18초 홈페이지에서 제가 올린 영상을 찾아보세요"라는 글을 게시, 이같은 소식을 접한 팬들이 한 번에 접속을 시도하며 서버가 다운됐다.

SBS 18초 관계자는 트위터를 통해 "Black hawk down! Tango down! Server down! 그리고 서버관리자의 멘탈도 다운!"이라는 재치있는 멘션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18초>는 각 분야 유명인들이 세계에서 가장 조회수가 높은 '18초' 영상 만들기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8월11일 첫방송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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