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릉시험림 발전방안 토론회, 김명곤 동대문구의장 참석
이지수
js@siminilbo.co.kr | 2015-08-02 16:06:59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동대문구의회 김명곤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13명은 최근 국립산림과학원이 주최한 '홍릉시험림 중장기 발전방안 토론회'에 참석했다고 2일 밝혔다.
홍릉수목원전면개방시민연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는 시민단체 및 지역주민들의 홍릉수목원에 대한 활발한 질의가 진행됐다.
질의 내용으로는 매주 토·일요일에만 개방하고 있는 홍릉수목원을 평일에도 개방해 시민에게 숲을 돌려주기를 촉구하는 의견이 주류를 이뤘다.
홍릉수목원은 1922년 명성황후의 능이 있던 홍릉 지역에 임업시험장을 설립하면서 조성된 전체 면적 44만㎡ 규모의 수목원으로, 현재 북한 지역 자생 수종을 제외하고 총 157과 2035종의 국내 식물 2만여개체를 수집·식재해 전시하고 있으며 석엽 등 각종 표본 4245종을 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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