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국방신뢰성시험센터 유치 나서

박병상 기자

pbs@siminilbo.co.kr | 2015-08-02 17:02:23

남유진 시장, 신축 부지 제안서 국방기술품질원에 제출

[구미=박병상 기자]남유진 경북 구미시장은 지난 7월31일 경상북도, 금오공과대학교, 방산업체, 경제단체 관계자와 함께 국방기술품질원(이하 기품원)을 방문, 1년을 넘게 공들여 준비한 '국방신뢰성시험센터(이하 시험센터)' 유치 신축 부지 제안서를 제출했다.

2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가 제안한 부지는 기품원에서 꿈의 장소라고 말한 '도심 가까이 있으면서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간선도로에서 약간 떨어져 있는 곳'으로 시험센터로서는 최적의 장소이다.

남 시장은 이러한 부지를 마련하기 위해 유치 TF를 이끌고 직접 현장을 수차례 방문했을 뿐 아니라 지주를 만나 지역발전이라는 큰 틀에서 동의 해 줄 것을 수차례 설득하는 등 각고의 노력으로 지주동의와 확약서를 받아 확정하게 된 것이라고 시는 밝혔다.

시는 후보지로 선정될 경우 기품원에서 바로 공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대상 부지에 대해 ‘교육 및 연구시설의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해 모든 인ㆍ허가 절차를 사전에 일괄로 처리 할 계획이다.

또한 구미시의회, 경제단체, 방산업체, 주민 등은 구미가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동의서에 적극 협조하는 등 모든 힘을 보태고 있다.

남 시장은 지난해 4월부터 시험센터 유치를 위해 산ㆍ학ㆍ연ㆍ관ㆍ군 관련 위원들로 구성된 유치위원회 발족, 국회부의장, 국방위원장, 지역 국회의원이 참석한 국회 포럼 개최, 그 밖에도 국회, 청와대 및 국방부 등을 직접 방문해 시험센터 구미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해온 바 있다.

남 시장은 “최상의 조건을 갖춘 구미에 시험센터가 건립돼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며, 구미의 기존 국방 인프라 위에 국방신뢰성시험센터가 건립돼 국방융합산업의 생태계를 조성하게 된다면, 지역산업의 발전은 물론이거니와 우리나라 전체 국방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국방신뢰성시험센터 구미유치에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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