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임제 의장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최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이하 전국의장협의회) 제187차 시도대표회의’에서 성임제 서울 강동구의회 의장이 수석부회장으로 선임됐다고 3일 밝혔다.

이에따라 성 의장은 오는 2016년 6월까지 1년간 전국의장협의회의 수석부회장으로 회장과 함께 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성 의장은 “그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전국의장협의회가 지역과 정당을 초월해 소통하고 화합해, 지방의회가 발전하고 지방자치제도를 수호하는 구심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의장협의회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2898명에 이르는 기초의원들의 대표인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회로 지방자치법 제165조에 따라 중앙과 지역 간 화합과 상호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매월 한 차례씩 월례회를 열어 지역 간 공동관심사를 협의·조정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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