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립도서관 특성화 자료 프로그램 운영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5-08-05 15:58:03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 남동구립도서관이 특성화사업 운영 시작을 알리며 특화주제 분야에 맞춘 도서 및 비도서 자료를 비치했다.
5일 구에 따르면 구립도서관 특성화사업은 기존 도서관 기능에 주제(테마) 기능을 접목해 도서관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도서관별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주제 선정으로 올해 처음 운영되는 제도다.
도서관별 특성화 주제는 소래도서관은 세계문화, 서창도서관은 예술영화, 간석3동어린이도서관은 자연생태, 만수2동어린이도서관은 전래동화로 선정됐으며 각 주제에 맞춘 자료 구입을 모두 마쳤다.
특화주제별 자료는 관내열람을 비롯해 관외대출 등 이달부터 도서관에서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며 하반기에는 특성화 주제에 맞춘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소래도서관은 ‘동화로 떠나는 세계여행’, ‘세계문화 동화 구연 교실’이 서창도서관은 ‘동화나라 예술여행’, ‘예술과 인문학이 만났을 때’ 등 아동과 성인대상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간석3동과 만수2동어린이도서관 역시 ‘자연과 함께하는 생태놀이’, ‘전래동화로 함께하는 미술여행’ 등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하반기에 운영되는 특성화 프로그램은 구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문의 소래도서관 032-453-5945, 간석3동어린이도서관 032-453-5927, 서창도서관 032-453-5954, 만수2동어린이도서관 032-453-5741)
한편 남동구 만수2동이 결혼이민여성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한 엄마 만들기 프로젝트 여름방학 특강’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자녀건강 간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음식 배우기를 주제로 총 4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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