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 롯데 해외계열사 실태파악나서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5-08-05 17:36:30

[시민일보=고수현 기자]공정거래위원회가 롯데그룹의 해외계열사 소유실태 파악에 나섰다.

이는 동일인이 해외계열사를 통해 국내계열사를 지배하는 정황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5일 공정위는 롯데그룹 해외계열사를 포함한 전체적인 소유구조를 파악중이라고 밝혔다.

공정위가 말한 소유실태에는 주주 및 출자현황이 포함돼 있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 7월말 롯데측에 관련자료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은 롯데그룹 지배구조와 관련해 6일 열리는 당정협의에서 공정위 입장을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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