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의회, 중·고등생 모의의회 체험 열어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15-08-12 16:46:55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중랑구의회(의장 서인서)는 최근 의회 본회의장에서 지역내 중·고등학생들이 주민의 대표가 돼 의사결정 과정 및 토론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모의의회를 진행했다.
12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모의의회에 참석한 24명의 학생들은 의장과 의원으로 각자 역할을 맡아 개회식에 이어 본회의시 모의 상정된 안건에 대해 처리되는 일련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의회를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모의의회는 서인서 의장을 비롯한 박승진·왕보현·은승희 구의원이 함께 참석해 회의 진행과정을 지켜봤다.
서인서 의장은 "모의의회를 통해 짧은 시간의 의사결정 체험이지만 학생들에게 지방자치와 지방의회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도전 정신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은 학업에 최선을 다해 나라에서 꼭 필요로 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